어제는 업무 시간에 끄적인 낙서 외에는 그다지 그림 연습을 안 했다.
고등학생 때까지 낙서를 자주 했었는데, 그 감각이 아직 손에 남아있는지 컴퓨터로 그리는 것보다는 훨씬 편하게 그려지는 느낌이었다.
6/7부터 펜타토닉과 스케일 연습을 지루하지 않을 만큼만 매일 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간단하게 저녁을 때우고는 인터넷 방송을 켜놓고,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춰 애드리브를 넣거나 음을 따서 쳐봤는데 예전보다 어느 정도는 따라가지는 느낌이다.
절대음감도 상대음감도 딱히 없다 보니 어렵긴 해도, 박자 감각은 좀 있는 편?이라 팜이나 퍼커시브를 섞어서 연주하니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평소에 TV 자체도 안 보고 가요도 안 듣다 보니 그간 국내 가요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노래들을 하나하나 들어보고 찾아가는 재미도 있었다.
특히, 방송에서 불러준 노래 중 '민들레'와 '달리기'를 들으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
전에도 쓴 글귀 같은데, 아는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치유받는 걸 보면, 인생이란 참 알 수 없는 것 같다.
오늘 하루도 모두 위로 받고 행복한 삶이 되면 좋겠다.
+ 원래 딱히 뚱뚱한 느낌은 아니었지만 군살을 빼고 싶어서 조금씩 운동을 했는데, 특정 무게 이상은 잘 안빠진다. (약 4kg 정도 빠진 느낌?)
+ 살짝 배고픈 느낌이 자주 드는 편인데, 익숙해져서 오히려 좋은 느낌이다.
+ 출근하면서 어제 들었던 노래 방송을 다시 들으면서 가는데 웃음이 나와서 계속 미소를 지으며 출근을 한 것 같다 ㅋㅋ
+ 오늘 할 것
- 크록스 사기 (한달전부터 사려고 했는데 늘 까먹음...)
- 다양한 각도의 사람 그리는 법 찾아보기
- 팬아트와 관련해서 각종 재료 구입하기
- 팬아트 추가 구성해보기 (다른 방송인. 잔잔하게 내 삶을 치료해준 사람)
- 오늘 하루 잊지 말고 "오늘 할 것" 기억하기
+ 퇴근하기전에 낙서

'내 기록 > 하룻동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6-07-02] (0) | 2026.07.02 |
|---|---|
| [2026-07-01] (0) | 2026.07.01 |
| [2026-06-29] (0) | 2026.06.29 |
| [2026-06-28] (0) | 2026.06.28 |
| [2026-06-27] (0) | 2026.06.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