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을 하는데 운이 좋아서 앉아서 갔다.
앞에 여성분이 더우신지 부채를 펼쳐서 부치시는 걸 보고
'부채도 괜찮을지도' 하는 생각이들었다.
바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저렴한 백지 부채들이 많았다.
(다이소에서도 싸게 팔고 있음)
백지에 팬아트 그림을 대략적으로 구상해서 그리거나 한지를 붙이는 형태로 진행하면 맛있어 보인다.
펼친 부체에 조명을 쏴서 뒤에 그 그림의 실루엣이 나오는 것도 좋아보인다.
대략적인 이미지는 좌측에 대상의 그림을 그려주고, 우측에는 살짝 어두스름하고 파란 밤하늘에 사수자리를 그려준다.
아니면, 카드 형태로 팬아트들을 만들고 살에 붙여 펼치는 것도 좋아보인다.
전자보다는 많은 팬아트들이 필요하긴 한데, 좀 더 직관적이고 제작 난이도 자체는 낮아보인다.
(대략, 살 갯수에 다르겠지만 20개 이상이 필요해보임)
손재주와 시간만 있다면 바로바로 해볼텐데...
집에서 전에 만들었던 블럭의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입체감을 추가해서 해결하면 될 것 같아서 노래 방송을 틀어놓고 마무리 했다.
만족스러운 결과인데 문제는 들어가는 블럭이 너무 많고, 무게도 이러다가 기타와 비슷해 질 듯 하다.
나중에 오프라인 행사같은 거 있으면 복제해서 하나 전달해줄까 싶었는데... 블럭값이랑 시간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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