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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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과거에 나를 꾸미기에 최적화된 단어다.

모든 것들이 그랬다.

그래서 쉽게 포기했던 것 같다.

예전에도 그런 생각은 했었다.

그 삼일이 끝나기 전에 다시 작심하면 되는거 아닌가?

물론 머릿속에 이론만 있을 뿐 행동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다시 그렇게 시간들을 흘려보낸것 같다.

최근에는 어떻게 지금까지 해온 걸까라는 의문이 많이 들었고 그걸 일기를 예로 들곤 했는데

그 부분에서 내가 하루하루 작심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내 머릿속에 있던 이론이 일기와 만나 결과를 이룬 것이다.

물론 어떠한 장대한 목표보다는 즐거움에서 연결된 행위가 지금의 나를 만들고 있는게 아닌가 싶다.

모든 것들은 우연이다.

이미 나에게도 수많은 눈에 보이지 않았던 우연들이 지나가고 앞으로도 지나갈수도 있다.

물론 아닐수도 있고

하지만 지금의 우연을 잡은 손은 풀지 않을 생각이다.

이 생각도 오늘... 내일... 계속해서 이어나가보자.

 

+오늘의 낙서

- '손'을 그린 그림은 회사에서 그렸는데 사진을 안찍음...

머리를 앞/옆/뒷머리를 각각 다른 레이어로 그려봄

옷도 다른 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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