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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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장대비가 나를 마중해준다.

 

처음으로 내딛는 발걸음에 돌풍이 불어와 바지를 적셨다.

 

오늘은 출장이 있어 평소보다 살짝 늦게 나와 KTX에 몸을 실었다.

 

요즘 나에 대한 분석을 끝내놓고 사람을 분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는데

 

그 중 에니어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기 시작해서 영상을 보면서 세종으로 향했다.

 

도착한 곳은 거짓말이라도 하듯이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어 양산을 펼치지 않고는 나갈 수 없을 정도 였다.

 

오늘은 평상시와 다르게 학생 때 쓰던 스프링 노트와 샤프를 챙겼다.

 

학생 때 유독 스프링 노트와 샤프에 대한 집착이 강하게 있었는데, 지금 되돌아보면 예전부터 그림과 글 등에 대한 갈망이 무의식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하는 KTX에 있을 때, 오전에 들었던 이런 저런 생각들에 대해서 조금씩 정리했다.

 

글을 다시 쓰기 시작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이젠 하나의 취미로 굳어진건지 글은 쉽게 쓰여졌다.

 

다만 오랜만에 샤프를 잡아서 그런지 글이 길어지자 다소 아팠다.

 

+ 봇이 자꾸 덧글을 다는 것 같다 보는 사람도 없는데

+ 오늘은 기타 위주로 시간을 보냈다
 - Mela를 다음 곡으로 쳐볼까 생각중

 - 개인적으로 빠른템포의 곡 또는 비트가 확실한 곡을 선호 했는데 느린 곡들을 쳐볼까 고민중

   > 느리고 서정적인 코타로오시오 곡이나 마사아키 키시베 곡들을 몇 치긴하지만 최근엔 친 기억이 없음

+ 오늘 그림 수정한거

 - 비율 거슬려서 수정

 - 프릴? 레이스??? 명칭을 모르겠는데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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