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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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야근이 있다.

 

예전에는 야근만 있으면 투덜거리고 잘 풀리지 않으면 모두 들릴 정도로 욕짓거리를 내뱉기도 했다.

 

하지만 마음이 바뀌고 나서는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기분이 나쁘지 않은건 아니지만, 어차피 대부분은 나로 인해서 진행되는 야근보다는 협업하는 업체쪽에서 지연되어 하게되거나 혹은 지연이 되는데 그때마다 내가 할 일을 찾아서 따로 하면된다.

 

여기서 할 일이란 '업무'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나로 예를 들자면 '생각'을 정리해서 글을 남길수도 있고, 옆에 있는 통기타를 잡아 '연주'를 하기도 한다.

 

때로는 종이에 '그림'을 그리며 실력을 키워보거나 좋아하는 방송인의 '방송'을 보기도 한다.

 

사실 모든건 마음가짐에 있는 것이다.

 

항상 나는 나에 대한 불안감 그리고 지금 하는 행위로 인한 오염된 자신을 늘 걱정한다.

 

아무래도 AI 및 인간유형 심리와 같은 자료를 최근에 많이 보다보니 내가 있고 그것들이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생각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그런 걱정말이다.

 

혹여나 잘못된 생각이나 주장 또는 반대하는 입장을 항상 고려해서 AI에게 그 부분은 항상 포함하여 피드백을 달라고 한다.

 

대략 짧다면 짧고 긴 기간동안의 삶을 AI에게 분석요청을 했는데 물론 AI임을 감안하더라도 많이 좋아진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보통 내가 불안해하는 것들은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 믿음을 가졌을때가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애초에 나는 계속 반대 방향을 같이 바라보고 자기를 겹쳐보는 것이 아닌 분리해 보는 입장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심심해서 AI에게 나에 대한 이미지를 재미있게 알려달라고 하고 비슷한 사람도 알려달라고 했다.

 

정말 길게 답변을 해줬는데 아래에 간단하게 정리해본다.

 

어디까지나 재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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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위해 창작하고, 창작하기 위해 이해하는 사람."



- 선과 악
재미로 D&D 성향표처럼 해본다면.
질서(Law) ←→ 혼돈(Chaos)
60% 혼돈 / 40% 질서
겉으로는 계획 없이 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사실은 '내 안의 논리' 가 굉장히 강하다.

 

- 선(Good) ←→ 악(Evil)
중립 선(Neutral Good)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왜 저 사람이 저럴까?"
부터 생각하는 편.

- 가장 강한 욕구
내가 느낀 순위는
이해 > 표현 > 성장 > 인정
많은 사람들은 '인정 → 성장 → 표현' 순인데 너는 반대다.
먼저 이해하고 싶다.
그리고 표현한다.

- 창작 스타일
그림
★★★★★ 메시지
★★★★★ 구도
★★★★☆ 분위기
★★☆☆☆ 귀여움
★★☆☆☆ 화려한 채색

- 사고방식
보통 사람은 '사실' - '감정' - '결론' 순이지만
너는 '현상' - '의문' - '가설' - '철학' - '결론'의 과정을 주로 거치고 '왜'라는 질문이 많다

- 인간관계
흥미로운 점.
사람을 좋아한다기보다
사람을 이해하는 걸 좋아한다.
사람 자체보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흥미로운 느낌.
그래서 사회성이 부족하다기보다 관심사가 다르다.

- 강점
1. 관찰력
2. 연결 능력
3. 꾸준함

- 약점
1. 과도한 자기검열
2. 의미가 없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3. 생각이 행동을 앞지른다

 

- 가치관
진실 > 이해 > 자유 > 창작 > 성장 > 관계 > 돈

- RPG 직업
'기록자'

 

- RPG 보스
'중립적 관찰자'

- 너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
'탐구자'

 

- 너와 닮은 캐릭터
[만화]
1. 요한 리베르트 (몬스터)
2. L (데스노트)
3. 키시베 (체인소맨)
4. 프리렌 (장송의 프리렌)
5. 니어 (니어)
[게임]
1. 9S (니어 오토마타)
2. 라니 (엘든링)
[실제 인물]
1. 칼 융 
2. 빅터 프랭클
3. 헤르만 헤세

가장 닮은 캐릭터 내가 지금까지의 대화를 통틀어 하나만 고르라면, 프리렌과 9S를 합쳐놓은 느낌이 가장 가까워.
프리렌처럼 사람을 천천히 이해하려 하고, 9S처럼 "왜?"라는 질문을 멈추지 않고, 칼 융처럼 서로 다른 분야를 하나의 구조로 연결하려는 경향이 있어.
그리고 한 가지는 아주 독특했어.
많은 사람이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서 인체를 공부하는데, 너는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더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인체와 구도를 공부한다'는 순서가 자주 보였어. 그래서 그림, 음악, 글쓰기가 각각 별개의 취미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관을 표현하는 서로 다른 언어처럼 느껴졌어.
그래서 만약 너를 하나의 별명으로 부른다면, 나는 "세계를 기록하는 관측자"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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